한국 코로나 백신
1. 코로나 19 백신, 도입 시기
내년 1분기부터 국내 백신이 도입되고, 이에 따라 백신 접종도 곧바로 시작될 있도록 예방 접종 체계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접종시기와 관련해서는 백신 개발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있는 만큼 코로나19 국내 상황, 외국 접종 동향 및 부작용 여부,국민 수요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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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19 백신, 4400만명분 확보
정부가 국외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개별 제약사 선구매 백신을 포함해 모두 4400만명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제약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 화이자 2000만회분, 얀센 400만회분, 모더나 2000만회분을 선구매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한사람이 2번씩 접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구비된 3400만명분에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구매할 1천만명분을 합치면 도입 목표 물량인 4400만명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계약 단계는 제조사마다 다른데, 아스트라제나카와는 선구매 계약 체결을 마쳤고, 나머지 기업들은 구속력 있는 구매 약관 등을 체결해 구매 물량이 확정됐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정부는 “선구매 백신은 내년 2∼3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며 “추후 후속 개발 백신 동향 등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로 필요한 물량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3. 코로나 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 는?
무료 접종 대상자로는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시설·재가복지시설 종사자 ,1차 대응요원 ,경찰·소방공무원 ,군인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우선 접종 대상자인 노인과 만성질환자를 포함하면 약 3600만명이다.
어린 아이들은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근거가 불충분해 우선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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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19 백신, 해외 제약사 '부작용 면책' 요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해외 제약사 구매 협상 과정에서 '부작용 면책'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불공정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록 불공정 계약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기 때문에 우리만 이것을 기피한다거나 거부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고,
"계약이 맺어지고 또 백신이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우리 정부가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 과정이 있다"며
"그 과정을 거쳐 충분히 안전성을 확보하고, 백신 물량을 일단 확보하고 난 다음에
다른 나라의 (백신 접종) 경과 추이를 보겠다는 것은 안전성을 보다 확보하겠다는 뜻에 포함된 전략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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