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10분 리뷰어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박은빈X김민재 주연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입니다
두 분의 캐미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박은빈님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과 김민재님이 피아노를 치는 모습 정말 멋있습니다!
[ 기본정보 소개 ]
제작진 : 연출 - 조영민 , 극본 - 류보리
제작사 : 스튜디오S
편성 : SBS
방송일 : 2020.08.31~ 16부작 (월, 화) 오후 10:00
작품 소개 :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 기획의도 ]
살다 보면 마음속에 하나둘씩 방이 생겨난다.
방 하나에 추억과
방 하나에 사랑과
방 하나에 미련과
방 하나에 눈물이있다.
그러나 하나하나의 방에 가득한 그 마음들을
마주하고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
마구마구 욱여넣고
방문을 닫아버리면
언젠가는 툭, 하고 터지듯 열려버리는 날이 오고야 만다.
그리하여 이것은,
내 마음 속 방에
미련과 애증과 연민과 눈물의 마음들을 차곡차곡 잘 담아서,
그동안 고마웠어, 잘 지내, 하고 속삭여주고,
문을 잘 닫아주는 이야기.
코믹, 액션물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잔잔하고 달달한 드라마를 보게 되어 힐링되는 거 같네요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에 나오는 연주곡들도 한 번씩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힐링되고 마음이 차분해지실거예요~
[ 등장인물 소개 ]
채송아 (배우 박은빈)
서령대 경영학과에 다니면서 4수를 한 끝에 같은 대학 음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늦깎이 4학년.
과외로 레슨비를 벌어가며 악바리처럼 살았음에도 여러 번 입시에 실패하는 동안,
그리고 그 끝에 겨우 입학해낸 음대에서 4년을 보내는 동안 송아는 난다 긴다 하는 재능의 어린 과동기들에 치여 말수도 적어지고 주눅이 들어 있다.
그리고 점점 겁이 많아진 것도 사실. 태어나서 아마도 가장 큰 용기를 냈던 음대 진학 결정 후 지금까지 인생이 그다지 잘 풀리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두 번째 졸업(과 서른 살)을 코 앞에 둔 지금의 송아는, 대혼돈과 불안함의 시기.
진로 문제와 짝사랑으로 머리가 아픈 스물아홉 살의 여름이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
두 번째로 맞는 대학 4학년 1학기가 종강하던 날의 송아는 아직 알지 못했다.
그 날 송아는 준영의 피아노 연주를 처음 들었고, ...눈물이 났다.
박준영(배우 김민재)
2013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
릴 적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 속에 어렵게 한국예중에 진학했지만, 성격 무른 아버지가 계속해서 보증을 서는 바람에 결국 피아노를 그만 둘 결심을 해야 했다. 그때, 기적이 찾아왔다. 그즈음 경후 그룹에서 설립한 문화재단의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 준영은 피아노를 계속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러나 준영은 자신의 행복이 곧 다른 누군가의 불행의 값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준영의 장학금은 경후그룹의 당시 회장이었던 문숙이 외동딸을 사고로 잃고 받은 보상금에서 나온 돈이었고, 문숙에겐 외손녀, 그러니까 엄마를 잃은 여자아이가 있었다. 미국 줄리어드에서 바이올린 천재소녀라 불리던 아이, 이정경.
엄마를 잃고 같은 반으로 전학 온 정경에게 준영은 손을 내밀었다. 우리, 친구 하자.
그 돈을 받는 대신, 이렇게 해서라도 마음이 좀 편해지고 싶었다.
쇼팽 콩쿠르 입상 이후 7년간 세계를 떠돌며 매주 2,3회씩 무대에 섰다. 그러다 지쳐 1년 간의 안식년을 갖기로 했고, 뉴욕에서 마지막 연주를 했다. 뉴욕, 정경이 공부하고 있는 곳. 그 날 준영은 깨달았다. 자신이 정경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는 결심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마음을 지우기로. 문숙과, 정경의 돌아가신 어머니와, 정경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현호를 생각하면, 그런 마음을 품을 수는 없다. 그렇기에 준영은 정경을 향한 마음의 상징인 트로이메라이도 더 이상 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때,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준영이 연주한 트로이메라이가 그 어떤 곡보다도 가슴을 울렸다는 한 여자를.
[ 인물관계도 소개 ]
인물관계도를 보면 송아와 준영 모두 극 초반에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만
서로의 비슷한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다가 결국 좋아하게되는데요
참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에요!
본격적으로 송아와 준영의 캐미 감상하시죠!
"나이가 많은데, 내가 이루고 싶은 꿈에 도전하면 늦은 건가?"
이런 질문이 나는 다른 사람의 눈치와 나 자신에게 눈치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란 물음표가 들었습니다.
스물아홉이라는 나이에 바이올리니스트에 도전하는 늦깎이 대학생 채송아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보고 느낄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단지 느끼고 깨닫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 꿈에 조심스럽게 한 발을 꼭 내디뎌 보는 건 어떨까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이 도전해보라고
우리를 격려해주는 그런 따뜻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브람스를 좋아하시나요~? ^^
이것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출처 : SBS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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